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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천 951명으로 '인구 1천명당 1명' 선을 넘어 섰다.
서울 총인구수 972만486명의 0.1% 선을 초과하며 '10만명당 발생률'로 따지면 102.4명이다.
지금까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9천 951명으로 그 중 100명이 사망했고 6천 887명이 퇴원, 2천964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관악구 > 강서구 > 성북구 > 용산구 등 순으로 높은반면 금천구, 광진구, 강동구, 강북구는 코로나19 발생률이 낮은 편으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관측되어진다.
서울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는 '종로구 파고다타운 22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5명', 구로구 소재 보험회사 6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시설 5명', 등이 있다.
서울시는 12월 19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한다.
오후 9시 이후 셧다운 조치를 시행하며 시민들의 이동을 최소화해 코로나19 감염경로를 차단하여, 확산세를 저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로 2주 내 일 평균 확진자를 100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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