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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손헌수, 선배 윤정수와 박수홍에게 절연 선언!

by 4and20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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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손헌수가 20년 동안 가족같이 지냈던 선배 윤정수와 박수홍에게 절연을 선언했다.

 


채널 A '아이콘탠트' 프로그램에 출연한 손헌수는 윤정수를 눈맞춤 상대로 신청하며 이야기는 시작됐다.

 

손헌수는 "마지막으로 이제 그만 헤어지자는 이별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윤정수는 "손헌수가 박수홍, 윤정수와 연락을 끊었다는 기사를 봤다며, 웃기려고 한 줄 알았는데 전화가 안오더라며"라며 손헌수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윤정수는 손헌수는 자기에게 있어 1등이라며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고 밝히며 손헌수의 절연 이야기에 약혼자가 파혼을 선언한 것 같다고 전했다.

 

개그맨 손헌수가 절연은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20년을 붙어 다니며 각자의 삶을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인 듯 하다.

형들의 그늘에 파묻혀 살다보니 어느세 41세라고 말하며 이제 좀 그만 봐야겠다는 생각했다며 결심을 밝혔다.

 

손헌수는 박수홍 선배가 '내가 왜 돈을 버는지 아냐며, 정수하고 너하고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실버타운에서 살려고 이런다'고 말하는데 소름이 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야기를 끝내고 방을 나온 손헌수는 "풀릴 줄 알았는데 더 꽉 막힌 느낌이다"라며 나중에 이 판단의 시간이 지나 형들이 보면 잘했다고 느끼게 될 거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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