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2021 수능 결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험생 감소와 함께 수능 등급 커트라인은 물론 수시 이월인원 증가로 정시 경쟁률과 합격선에도 영향이 미칠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에 따르면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가 실제 42만6344명으로 지원자 49만992명에 한참 모자른 수험생이 입시를 치뤘다.
지난해 수능 결시율이 11.7%로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올해 수능은 지난해를 훨씬 뛰어넘는 13.2%로를 기록했다.
올해 수능 결시율이 높아진 이유로는 코로나19 여파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되거나 자가격리자가 될 경우 논술, 면접, 실기 등 이후 진행되는 대학별고사 응시가 제한될 수 있어 수험생 사이에서 수능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또한 재수를 염두해 두고 결시하거나 수능을 포기한 수험생도 늘어났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이 입장이다.
역대 최고 결시율을 기록하며 1994년도 수능 도입 이후 처음으로 수험 지원자가 50만명 밑으로 내려갔다.
수능은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하고 상대평가 이기 때문에 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이 감소할수록 1등급을 받는 수험생도 줄게 된다.
수능 1교시 결시자가 최고치를 기록하며 2021 수험 응시자는 42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능 등급 간 인원이 줄면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못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가느성이 높다고 전했다.
입시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수능의 관건은 문제난이도 보다 결시율이라고 밝히며 수능 응시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결시율까지 높아짐에따라 수능 등급 커트라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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