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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타워 폭발물 설치 용의자 검거! 범인은 '낙태약 판매업자'

by 4and20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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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0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빌딩에 폭팔물을 터뜨리겠다고 한 범인이 붙잡혔다.

폭발물 허위 신고를 한 범인은 유심칩을 뺀뒤 긴급통화로 신고를 하여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었다.


경찰이 폭발 협박범을 검거하기까지 20일 넘게 걸렸으며 체포 당시 유심칩을 뺀 핸드폰도 함께 확보했다고 전했다.

폭발물 허위신고를 한 용의자는 계좌번호를 부르며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아셈타워를 폭발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걸며 수천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군 등 130여명과 탐지견 4마리 등 2시간에 걸쳐 수색작업을 진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검거를 하게 된 결정적인 단서는 불러준 계좌번호로 나타났다. 경찰은 계좌번호를 조회를 한 결과 낙태약 구매자들의 송금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최근 낙태약의 부작용을 고발하는 우편물이 43개 경찰서에 접수된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CCTV를 통해 용의자를 추정했다. 용의자의 과거 전화 통화 음성과 협박 전화 음성을 대조해 검거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건거된 아셈타워 폭발 협박범은 낙태약 판매자로 경쟁 판매자를 음해하기 위해 경쟁 상대인 판매자의 계좌번호를 경찰에게 알려준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된 협박범에게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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