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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가 10일부터 폐지됨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인증서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10일 시행되는 개정 전자서명밥 시행을 두고 본인인증 앱 'PASS(패스)' 사용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4월 출시한 본인인증 앱 'PASS(패스)' 인증서 발급건수는 현재 2천만 건을 돌파했다.
올해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패스 인증서' 발급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현재 패스 인증서를 이용하는 기관으로는 NH농협은행 올원뱅크, 핀크, 세트뱅크, KSNET 등 100여개 기관 등이 있다.
보험사는 동양생명보험, IBK연금보험, KB손해보험, ABL생명보험, 흥국생명 등이 보험 가입문서 간편 조회 시 패스 인증서를 활용하고 있다.
통신 3사는 패스 인증서를 통해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패스 인증서'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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