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고비! 코로나 3단계 격상 될까?

정부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 반전이 아직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지금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될 경우 코로나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3명으로 이번 코로나 3차 유행 중 가장 큰 수치로 나타났다.

이번 코로나19 3차 대유행 중 76%가 수도권이 차지하고 있을만큼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반전되지 못하는 위중한 상황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수도권은 누구든지, 감염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히며 최대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3단계 격상은 사회적 피해가 워낙 막대한 부분인 만큼 현재 수도권 2.5단계 체계에서 코로나19 환자 증가 추이를 반전시키는게 중요하다.

정부는 가급적 모든 사회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 모임 등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