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택배, 한진택배 이어 12월부터 심야배송 중단!

한진택배에 이어 롯데택배도 심야배송을 12월부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형 택배사 중 공식적으로 중단을 결정한 것은 한진택배에 이어 두 번째이다.

최근 택배기사가 과로로 사망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한진택배는 '택배기사 과로사 재발방지대책' 발표하며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심야 택배배송을 중단했다.

롯데택배는 한진택배에 이어 택배기사의 건강과 안전의 이유로 심야배송 중단에 동참한다고 밝히며 12월부터 오후 11시 까지만 배송한다.

12월 전까지는 롯데택배 '야간배송 자제공지'를 내려 자체적인 계도기간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