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록, 내년 1월 출시! 또 디젤 모델만 출시 예정!

폭스바겐이 콤팩트 SUV '티록'을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록'은 '티구안' 동생 급으로 소형 SUV이다.
폭스바겐은 소형 SUV 티록 출시로 SUV 라인업을 완성한다. (소형 '티록', 중형 '티구안', 대형 '투아렉')

티록은 폭스바겐 MQB 플랫폼으로 소형 SUV로는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적재공간은 445L 확보하며 동급의 5인승 SUV 중 가장 넓다.

현재 폭스바겐이 한국에 출시하는 모델은 전부 디젤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티록' 또한 2.0리터 TDi 디젤엔진 모델만 출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디젤 시장이 퇴보하는 가운데 한국에만 디젤 모델을 출시하는 폭스바겐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티록'은 유럽에서 1.0TSI, 1.5TSI, 2.0TSI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하는 반면 한국은 디젤 단일 모델로만 출시한다.

내년 1월 출시하는 '티록' 출시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