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2단계, 서울 심야 버스/지하철 단축 운행!

서울시가 24일부터 '천만시민 긴급 멈춤기간'을 선포했다.
서울의 버스와 지하철 운행횟수를 오후10시부터 20% 감축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의 버스는 지하철은 홍보기간을 거쳐 27일부터 오후 10시부터 적용한다.

서울 시내버스는 오후10시부터 12시까지 2,548대에서 1,966대로 20% 감축하여 야간운행을 한다.

지하철은 27일 오후 10시부터 20% 감축된 132회 운행을 한다.

서울시는 최근 지하철 2호선 기준 혼잡도가 3월보다 87%로 증가된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야간시대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대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보온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천만시민 긴급멈춤 기간은 급증하는 코로나를 반드시 막아야하는 긴급한 시기'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시 긴급멈춤 기간은 24일부터 연말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