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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본교섭 결렬..9년 연속 파업 돌입!

by 4and20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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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조가 24일 사측과 진행한 교섭이 또 한번 결렬됐다.

교섭 결렬 이유로는 사측의 임금, 성과금, 단체협약에 관한 내용이 없다고 노조는 밝혔다.


이번 교섭 결렬에 따라 기아차 노조는 25일부터 사흘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조가 이번 본교섭에사 요구한 사항은 이렇다.
기본급 12만원 인상, 지난해 영업 이익 30% 인상, 기존 공장 내 전기/수소차 모듈 부품공장 설치, 상여금 통상 임금 확대 적용, 정년연장 등 요구사항을 사측에 전달한 바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임금에 관련해서는 현대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의 조건을 제시한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전기차 부품 생산이나 정년연장 등은 사측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요구라고 말했다.


이번 교섭 결렬로 인해 기아차 노조는 9년 연속 파업에 돌입하게된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기아차는 사흘간 약 8,700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할것으로 예측했다.

위와 같은 기아차 노조의 파업을 두고 네티즌들은 '이 시국에 파업이라니', 귀족노조', '기아 자동차를 외국으로 이전하라' 등 기아차 노조를 좋치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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