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또 도박, 윤성환 5년전 악몽 잊었나

삼성 베테랑 우완투수 윤성환 도박혐의로 방출허기로 했다.
윤상환은 5년 전에도 도박 스캔들로 몸살을 앓은 바 있는 선수이다.

그런 그가 5년 전 악몽을 잊은 듯 다시 도박혐의로 물의를 일으키며 삼성에사 방출됐다.

부산상고와 동의대를 거친 윤성완은 2004년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에서 통산 135승 106패 28홀드 1세이브를 기록하며 삼성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한 베테랑 투수로 활약했다.

윤성환은 삼성에서 올 해 기량 하략으로 은퇴 얘기가 나오던 중 이번 도박의혹이 터졌다.

한편 도박혐의로 세산에 이름을 알리게 된 윤성환은 도박의혹을 정면 부인했다.

윤성환은 한 매체를 통해 결백을 주장하며 경찰 수사에도 적극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5년전 도박혐의도 자신은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지금도 결백하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과거 도박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2008년 차태인 온라인 도박과 2015년 임창용, 윤성환, 안지만 3명의 선수가 해외 원장도박 혐의로 한국 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