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면허증 이제 네이버ㆍ카카오로!

네이버와 카카오가 과학시술통신부 ICT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임시 허가를 획득했다.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운전면허증을 등록해서 소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언제든지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출처 : PASS 앱

네이버와 카카오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는
국내 통신사 3사(SK텔레콤, KT, LGU+)가 제공하는 'PASS'앱에 이어 두번째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다.

출처 : PASS 앱

'PASS'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는 출시 두달만에
가입자 백만명을 넘었다.

출처 : 네이버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는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여
위ㆍ변조 부인방지를 위해 최고의 보안기술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증명화면에는 운전면허증 사진, 인증용 QR코드 및 바코드만 노출된다.

네이버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연내 출시 목표로 하고 있으며 편리함과 안전함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네이버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출처 : 카카오

카카오 또한 연내에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카카오톡 내에서 실물 운전면허증을 촬영해 신원정보와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사용자를 보유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모바일 신분증 확인 서비스에 뛰어들면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또한 삼성전자도 한국정보인증과 손잡고
연내에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민등록증ㆍ운전면허증ㆍ건강보험증 등 모든 신분증을 포괄하는 '모바일 국가 전자신분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