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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의전 SUV, ‘디지털 커튼’ 장착… 1초 만에 세상과 연결 끊는다”

by 4and20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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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의전 끝판왕 SUV, 1초면 ‘세계 차단’ 가능한 디지털 커튼 탑재

토요타가 플래그십 의전용으로 내세운 2026 센추리 SUV에 3단계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커튼’이 장착됐다. 단순한 고급 SUV가 아니라, 버튼 하나로 완전한 개인 공간을 만들어주는 ‘이동하는 VIP 라운지’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다.

디지털 커튼, 3단계 블라인드 기능

도어 및 쿼터글라스에 AGC사의 전기식 SPD 필름이 샌드위치된 레이어로 구현됐다. 투명·반투명·불투명 모드로 즉시 전환 가능하며, UV 99% 차단 및 외부 시선을 차단해준다. 버튼 조작만으로 ‘세상과 끊어진’ 안락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투명해도 비추는 디테일, VIP 프라이버시 강화

디지털 커튼이 기존 차량 창에 적용된 적은 있지만, 후석 도어 글라스에 전기 조절식 유리가 기본 탑재된 건 센추리 SUV가 최초다. 백미러·썬루프 블라인드 등의 수동 개폐 옵션 대신, 버튼으로 편리하게 감춰진 이동 공간을 확보한 셈이다.

파워트레인·플랫폼 요약

2023년 출시된 PHEV 기반 3.5L V6 + 전기모터(합산 약 406마력), E-Four A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최신 GA-K 플랫폼 위에 5인승 구조, 리어 전동 슬라이딩 도어(일부 시연 모델) 등을 적용해 세단과 다른 안락한 승차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는 항공 라운지급

뒷좌석은 전동 릴라이닝 시트로 거의 평탄에 가까운 휴식 모드가 가능하고, 풀사이즈 테이블, 개별 디스플레이, 컵홀더 및 간이 냉장 시스템 등이 장착된 것으로 보여진다. 일본 오모테나시 정서를 담은 천연 가죽·우드 트림과 함께, ‘이동 중 회의 + 숙면’까지 가능케 한다.

경쟁 럭셔리 SUV와 비교 우위

  • 롤스로이스 컬리넌·벤테이가: 수동 블라인드 중심, 디지털 커튼 기본 미적용
  • 마이바흐 GLS: 옵션형 전동 커튼 수준, 완전 불투명까지 안됨
  • 고가 전동화 세단: 후석 편의 위주, SUV 활용성과 디지털 프라이버시 결여

센추리 SUV는 의전차량의 ‘프라이버시 최적화’ 기능을 기본 제공하며, PHEV 친환경성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한국 출시 전망 및 시장 반응

현재는 일본 전용 모델이나, 글로벌 좌핸들 수출과 함께 중국 수입 시작. 한국에서도 ‘대기업·외교·VIP 수요’층을 겨냥한 소규모 한정 수입이 유력하다. 디지털 커튼만으로도 경쟁모델 대비 완벽한 프라이버시 확보가 가능해, 의전·장거리 이동 중심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결론: 개인 공간의 기준을 다시 쓰다

2026 센추리 SUV는 ‘이동 수단’이 아니라 ‘이동 공간’이다. 디지털 커튼 도입만으로 차량의 본질을 뒤바꾸는, ‘쿠쉌 없는 프라이버시의 완성형 이동 공간’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토요타답게 조용하고 유도감 있는 전환 속까지 고려한 진짜 ‘의전 끝판왕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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