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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보다 먼저? 2028 폴스타 6, 전기 오픈카의 판도를 바꿀 모델이 온다”

by 4and20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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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에 또 하나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2028년 출시 예정인 ‘폴스타 6’가 그 주인공인데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이번 모델을 통해 “전기차도 감성으로 승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던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실용성과 기술력 중심이었던 전기차 시장에, 감성적 드라이빙을 즐기는 소비자층까지 아우르는 진짜 ‘드라이버의 차’가 등장한 셈입니다.


폴스타 6는 2022년 공개된 콘셉트카 O₂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접이식 하드톱을 갖춘 정통 2도어 전기 로드스터입니다. 외관은 항공우주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유려하면서도 공기역학적 효율을 살린 실루엣을 완성했고, 리어 라이트는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 에어 블레이드 역할까지 해내며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를 자랑합니다.

성능 면에서도 타협은 없습니다. 듀얼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884마력, 최대 토크 900N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2초 만에 도달합니다. 최고 속도는 250km/h로 제한되어 있지만, 이 정도 스펙이면 웬만한 내연기관 슈퍼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WLTP 기준 주행거리 약 600km, 800V 고전압 아키텍처까지 갖춰 빠른 충전도 가능한 점은 실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부분입니다.


실내 역시 폴스타 특유의 미니멀한 북유럽 감성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한 인테리어는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는 부분이고, 대형 세로 디스플레이와 구글 기반 소프트웨어는 운전의 직관성을 높여줍니다. 단순히 ‘전기차’가 아닌, ‘타고 싶은 차’가 무엇인지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애초에 2026년 출시 예정이었지만, 폴스타는 최근 CEO 교체 이후 전략적 우선순위를 SUV 라인업으로 조정하면서 폴스타 6의 출시는 2028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A 콘셉트 에디션으로 500대를 한정 출시하자마자 전량이 예약 완료되었다는 점은, 이 차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죠. 참고로 이 한정판의 가격은 약 20만 달러(한화 약 2억 7천만 원)입니다.


폴스타 6는 단순한 ‘고급 전기차’가 아닌, 새로운 드라이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전기 오픈카의 아이콘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감성과 성능, 지속 가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모델을 기다려왔다면, 이 차를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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