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르노코리아의 신형 SUV ‘오로라2’가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차량이자, 준대형 SUV 시장을 겨냥한 이 모델은 디자인과 성능, 실내 구성까지 모든 면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쏘렌토, 싼타페, GV70 등 중대형 SUV 모델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매력으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오로라2의 대형 쿠페형 SUV 디자인입니다. 전장 약 5미터에 달하는 차체는 시각적인 존재감을 강하게 전달하며, 르노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전면부와 스포티한 쿠페형 루프라인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고급스러운 LED 헤드램프와 입체감 있는 리어 라이트 디자인, 볼륨감 있는 보디 라인은 브랜드의 미래지향적 감성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성능도 기대 이상입니다. 볼보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오로라2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추후 가솔린 터보 또는 LPG 모델까지 라인업 확장이 예상됩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연비와 성능을 모두 잡은 하이브리드 SUV로서 오로라2는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실내 공간도 큰 변화가 있습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클러스터, 고급감 있는 인테리어 마감재는 기존 르노 차량과는 차별화된 품질을 보여줍니다. 특히 2열 공간의 활용성과 거주성 강화는 패밀리카로서의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파노라마 선루프, 통풍/열선 시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도 대거 탑재될 예정이어서, 상품성에서는 어느 경쟁 SUV에도 밀리지 않는 구성을 갖췄습니다.
출시 일정은 2025년 말 디자인 공개 및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본격 출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상 가격은 3천만 원 후반대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기존 ‘그랑 콜레오스’보다 한 단계 높은 포지션이지만, 더 넓은 차체와 강화된 편의사양을 고려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조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준대형 SUV 시장에 등장한 강력한 신예, 르노 오로라2. 스타일, 기술, 실용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이 차량이 과연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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