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5, 진짜로 다시 태어났다
차체 커졌는데, 날렵해졌다?
신형 A5는 전장 4,820mm, 전폭 1,840mm, 전고 1,450mm로 전 세대 대비 전체적으로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곡선보단 직선을 살린 디자인 덕분에 오히려 날렵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줍니다. 특히, 쿠페형 루프라인과 리프트백 스타일의 후면 도어는 실용성과 스타일 모두를 챙긴 절묘한 선택입니다.








‘디지털 스테이지’가 뭔데 이렇게 멋있냐고?
실내는 더 화려해졌습니다. 11.9인치 버추얼 콕핏, 14.5인치 중앙 MMI 디스플레이, 10.9인치 동승자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디지털 스테이지’는 이제 A5를 운전하는 게 아니라 조종하는 느낌까지 줍니다. 여기에 아우디 최초의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까지 적용되면서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엔진만 보면 그냥 미친 놈들
아우디는 이번 A5에 무려 7가지 트림을 출시했습니다. 가장 기본 트림에도 204마력의 40 TFSI 엔진이 들어가며, 상위 모델은 3.0리터 V6 터보가 장착된 S5까지.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6.1kg·m으로 0-100km/h 가속을 4.7초에 끊는 성능은 말 그대로 '퍼포먼스 중형 세단'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습니다.


가격은? 예상보다 덜 비쌌다
가격은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트림 기준 5,789만 원부터 시작하며, S5는 8,342만 원입니다. 모든 트림에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고, 통풍 시트, 열선 시트, 이중 접합 유리 같은 옵션들이 기본화되었다는 점에서 ‘프리미엄의 기본값’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BMW 3시리즈도 긴장 좀 해야 할 듯
경쟁 모델인 BMW 3시리즈나 벤츠 C클래스와 비교했을 때도, 이번 A5는 디자인, 파워트레인, 실내 편의 사양 등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스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우디가 잘 만든다는 평가를 받는 하체 세팅과 정숙성이 이번 A5에서는 한층 더 진화했다는 게 초기 시승기들의 공통된 반응입니다.
“그냥 예쁜 차”라고 말하긴 너무 아까운 A5
이번 아우디 A5는 단순히 예쁜 차를 넘어서, 기술과 감성의 밸런스를 제대로 맞춘 모델입니다. 외관만 보고 ‘예쁘다’고 말하기엔 실내 UX나 주행 성능, 정숙성까지 놀랄 만한 포인트가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진심으로 달리기 성능과 프리미엄 감성을 모두 원하는 운전자라면, 이 차는 다시 봐야 합니다.
아우디가 이번엔 진짜 제대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당신이 이걸 놓친다면, 그냥 2025년 자동차 트렌드를 놓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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