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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가 탈모약 부작용을 고백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임미숙-김학래,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제 1회 모(毛)모임 총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회원은 개그맨 이상준이었다.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이마가 넓은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탈모가 진행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대학교 MT에서도 모자를 쓰고 잠을 잤다고 밝힌 그는 현재 모발 이식 5천 모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부끄럽지 않다고 전했다.
두 번째 회원은 이휘재 였다.
이휘재는 김학래의 "커피 한 잔 하자"는 말에 왔다가 '탈밍아웃'이란 말에 현장을 탈출하려 해 웃음을 줬다.
이휘재는 집 식구들 이마가 넓고 모발이 얇다고 밝히며 4년 전 비절개 방식으로 모발 이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M자 형 이마라인 교정을 위해 4년 전에 모심기로 1천 모 심었다고 설명했다.
모심기 전 탈모약을 먹었던 이휘재는 병원에서 약 처방 받을 당시 탈모약은 센 대신 남성성을 잃을 수 있다는 부작용 안내를 받았다고 전했다. 1만 명 중에 10명의 확률로 남성성을 잃을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중 10명이 자기였다고 밝히며 탈모약 부작용을 고백했다.
이휘재는 탈모약을 먹고 두 달이 지났는데, 갑자기 아내가 여자로 안 보였다고 전하며 그 후에 탈모약을 끊고 모심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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