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설 연휴까지 2주 연장! 설 연휴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

정부가 현재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유지키로 결정했다.

사회적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현행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설 연휴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적용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다시 우리의 일상 곳곳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하며 설 연휴가 끝날때까지 2주간 현재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기로 밝혔다.

정세균 국무 총리는 "정부의 이번 결정은 쉽지 않았다"고 밝히며,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총리는 백신 관련 내용도 전달했다.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약 6만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고 밝히며, 상반기 중 최소 130만명분, 최대 219만명분이 도입되고, 이중 최소 30만명분 이상은 2~3준 공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