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작가 여지나 하차, 김새봄 작가 투입! 하차 이유는?

종영을 3회 앞두고 '경이로운 소문' 여지나 작가가 하차를 했다.

OCN 개국이후 첫 10% 넘는 시청률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 갑작스런 여지나 작가의 하차 소식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경이로운 소문' 측은 여지나 작가와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상호 합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고 전하며, 남은 회차는 김새봄 작가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여지나 작가는 '경이로운 소문' 12화 까지 참여했다.
여지나 작가의 마지막 12화는 최고 시청률 10.6% 기록했다. 기존 OCN채널 역대 1위 '보이스2' 7.1%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시청률이다.

문제는 여지나 작가 하차 이후 발생했다.
여지나 작가 하차 후 경이로운 소문' 13화에서는 엉성한 전개로 시청자들이 원성을 샀다.

시청률 또한 12회 보다 낮은 9.4%기록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2 제작이 이미 추진중인 상황에서 종영까지 3회차가 남았다.

새로 교체된 김새봄 작가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둘지 '경이로운 소문'은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