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맨시티, 손흥민 선발 출전!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리뉴 감독은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 하루 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돌아왔고, 두 차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고, 출전가능하다."고 전하며 맨시티전 선발을 예고했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최근 A매치 기간 오스트리아에서 선수 7명, 스텝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황희찬도 카타르와의 두 번째 경기를 치른 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도 카타르전에서 황희찬과 함께 플레이를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손흥민은 영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9호 득점을 정조준한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2위다. 이번 맨시티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산두로 올라설 수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도 도전한다. 현재 제이미바디, 모하메드살라, 칼버트 르윈과 함께 리그 8골로 공동 득점 선두에 랭크 되어있다.

맨시티와의 9라운드 경기는 한국 시간 22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