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콜벳 ZR1 공개] 1,064마력 괴물 슈퍼카, 2억 4천에 람보르기니 저격한다

by 4and20 2025. 5. 31.
728x90
반응형
728x170

 

[2025 쉐보레 콜벳 ZR1] 1,064마력 괴물 하이퍼카, 이게 바로 미국의 자존심

쉐보레가 2025년형 콜벳 ZR1을 공식 공개했다. 콜벳 시리즈의 정점에 있는 ZR1은 항상 퍼포먼스 머신의 대명사였지만, 이번 신형은 그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Z06의 고회전 V8 엔진에 트윈터보를 얹은 LT7 엔진, 그리고 1,000마력을 넘는 출력. 유럽 하이퍼카를 의식한 듯한 스펙은 콜벳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선언하고 있다.

🔥 엔진과 성능 – 1,064마력의 괴물

신형 ZR1은 쉐보레 역사상 가장 강력한 내연기관차다. 탑재된 LT7 엔진은 Z06의 5.5L DOHC V8 자연흡기 엔진을 베이스로 트윈터보를 적용해 무려 1,064마력828lb-ft의 토크를 낸다.

제로백은 2.3초. 이건 이미 하이퍼카 레벨이고, 최고속도는 375km/h에 달한다. 8단 듀얼 클러치와 후륜구동 조합으로 트랙에서도 괴물같은 성능을 보여준다.

🏎️ 트랙에서의 존재감 – COTA에서의 데뷔

ZR1은 텍사스 COTA(Circuit of the Americas)에서 첫 시운전을 진행했다. 고속 코너링 구간과 직선에서의 폭발적인 가속은 전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ZTK 퍼포먼스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 최대 1,200파운드의 다운포스를 제공하는 카본 파이버 윙과 에어로 파츠가 포함된다.

💸 가격 – 2억 4천만 원대의 가성비 하이퍼카?

  • 1LZ 쿠페: $174,995 (약 2억 4천만 원)
  • 1LZ 컨버터블: $184,995 (약 2억 6천만 원)
  • 3LZ 쿠페: $185,995 (약 2억 6천만 원)
  • 3LZ 컨버터블: $195,995 (약 2억 8천만 원)

람보르기니, 맥라렌, 페라리의 하이퍼카가 기본 4억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ZR1은 말 그대로 하이퍼카급 가성비 괴물이다.

🎨 디자인 – 더 공격적이고, 더 미래지향적

외관은 기존 C8 기반 디자인에 공력 성능을 극대화한 에어로 파츠를 덧붙였다. 범퍼, 후드, 사이드 스커트까지 카본으로 감싸면서, 시각적 무게감도 훨씬 증가했다.

인테리어는 고급 가죽, 스웨이드, 카본이 조화를 이루며 운전자 중심 레이아웃을 유지했다. 향후 Zora 트림에서는 트리플 디스플레이 레이아웃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출시? 가능성은 직수입

현재 ZR1의 국내 공식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그러나 정식 인증과 병행수입을 통해 직수입 구매는 가능하다. 다만 세금 및 인증 비용까지 합치면 실 구매가는 약 3억 초반대로 예상된다.

🔍 경쟁 모델 비교

  •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640마력 / 약 4억 원
  • 맥라렌 아투라: 680마력 / 약 3억 8천만 원
  • 포르쉐 911 터보 S: 650마력 / 약 3억 2천만 원
  • 쉐보레 콜벳 ZR1: 1,064마력 / 약 2억 4천만 원

단순 수치로만 비교해도 ZR1의 가격대는 이들을 압도한다. 진짜 성능 대 가격의 효율을 따진다면, ZR1은 오히려 “슈퍼카 킬러”라는 별명이 더 어울린다.

🏁 결론 – 이건 그냥 괴물이다

2025년형 쉐보레 콜벳 ZR1은 단순한 고성능 스포츠카가 아니다. 유럽 브랜드의 자존심을 위협할 수준의 괴물 하이퍼카로, 가격까지 갖췄다. “미국차는 직진만 한다”는 편견을 깬 시대, ZR1은 그 중심에 서 있다.

진정한 퍼포먼스카를 원한다면, 그리고 유럽 감성이 지겨워졌다면, ZR1은 다시 한 번 당신의 드라이빙 본능을 깨울 것이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