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어둑시니 뜻은? '어두운 밤에 보이는 헛것'

by 4and20 2020. 11. 5.
반응형

4일 방송된 구미호뎐에서 녹즙아줌마의 정체가 어둑시니로 밝혀졌다.

출처 : 구미호뎐(녹즙아줌마 어둑시니)


어둑시니는 한국 민담에 전해지는 요괴로 '어둑서니'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있다.

어둑시니는 두억시니같은 귀신으로 정의된 것은 아니다.
'어두운 밤에 보이는 헛것'으로 등재되어있으며 민간 설화에 바탕된것이라 볼 수 있다.

어둑시니 특성으로는 어둠이라 볼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어둠을 상징하며 사람들이 올려다보면 볼수록 점점 커져 결국에는 사람을 깔아버리게 되고, 내려다 볼수록 점점 작아져 사라지게 된다.


어둑시니는 인간의 어둠에 대한 공포를 형상화한 것으로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가하다고 볼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