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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푸대접 방출, AT 이적 완료!

by 4and20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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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가 6년간 몸 담았던
바르셀로나에서 AT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와 2년 계약을 한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와 우루과이 대표팀에사 사용했던 9번을 받았다.

새로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 체재에서
제외된 수아레스는 유벤투스 이적이 유력했지만
비유럽 쿼터 문제로 불발되며 아틀레티고 마드리드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수아레스는 6년간 바르셀로나 공격수로 활약하며
198골을 터트렸다.

구단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약했던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나는 푸대접과 함께 이적시키며
팬들과 전현직 동료들의 구단의 행태에 분노를 표출했다.

바르셀로나 레전드인
네이마르, 다니 알베스, 사무엘 에투 그리고 메시까지
수아레스를 떠나 보낸 구단의 선택을 비판했다.


메시는 SNS를 통해
수아레스와의 작별에 대한 아쉬움을 글로 남겼다.


"수아레스 당신은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다"
개인과 팀 성적에서도 모두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이렇게 떠나게 해서는 안 됐다.
물론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놀랍지 않다"며
안타까운 마음과 구단의 경솔한 대처에 일침을 가했다.

수아레스는 발르셀로나 이적 후 첫 시즌(14-15시즌)에
43경기 25골 24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트레블 우승을 달성했다.


그 후 15-16시즌에는 59골 22도움으로
유럽 골든 부트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에 많은 기록을 남긴 수아레스를
매몰차게 대하는 구단을 향해
사무엘 에투는 "당신들 스스로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생각해봐야한다"며 비판했고, 바르셀로나 풀백으로 활약한 알베스는 "불행하게도 오래 전부터 이런 것이 구단의 현실이었고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면서 선수를 매몰차게 대하는 구단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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