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 살까 EV4 살까?” 기아 전기차 선택 고민 끝! 지금 바로 비교해드립니다

기아 EV3 vs EV4, 나에게 맞는 전기차는?

기아자동차가 국내 시장에 야심차게 선보인 전기차 EV3와 EV4. 모두 전동화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지만, 지향점은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는 SUV, 하나는 세단. 둘 다 디자인은 세련되고 성능도 믿을 만하지만, 당신의 라이프스타일과 필요에 따라 선택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V3와 EV4의 스펙부터 가격, 실용성까지 직접 비교해보며 내게 딱 맞는 전기차를 찾아보세요.

디자인과 차체 유형 – SUV냐 세단이냐

EV3는 소형 SUV로 높은 전고와 넉넉한 실내 공간, 그리고 실용적인 수납 능력이 강점입니다. 전면 프렁크 25리터, 후방 트렁크 최대 1,25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적재 공간은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자주 즐기는 분들께 안성맞춤입니다. 반면 EV4는 슬림하고 날렵한 실루엣을 자랑하는 전기 세단으로, 공기역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뛰어난 주행 효율을 자랑합니다.

성능과 주행거리 비교

두 모델 모두 58.3kWh 또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하며, 150kW(204마력)의 출력을 냅니다. 하지만 주행거리에서는 EV4가 조금 더 우위에 있습니다. EV3는 최대 600km(WLTP 기준), EV4는 최대 63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죠. 가속 성능은 거의 비슷하며, 둘 다 7.4~7.5초 내외의 제로백을 기록합니다. 충전 성능 역시 DC 급속 기준 128kW로 동일하며, 10%→80% 충전까지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실내 구성과 기술 사양

실내 디자인은 두 모델 모두 최신 기아 패밀리룩을 따릅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그리고 중앙의 5인치 공조 제어 스크린이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으며, 무드 라이팅과 친환경 소재 적용 등 감성 품질도 우수합니다. 특히 EV4는 세단 특유의 낮은 시트 포지션과 고급 마감이 주행 몰입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국내 판매 가격 – 실속 있는 선택은?

EV3는 보조금 적용 후 기준으로 3,995만 원부터 시작해 최고 4,895만 원, EV4는 4,042만 원부터 5,031만 원까지 구성됩니다. 두 모델 모두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3천만 원대 초중반에도 구입 가능하며,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EV3는 합리적인 가격에 SUV의 실용성까지 갖춘 ‘가성비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론 – 어떤 모델이 내게 더 적합할까?

차박이나 캠핑, 공간 활용을 중요시한다면 EV3가 더 적합하고, 긴 주행거리와 세단 특유의 주행 정숙성을 원한다면 EV4가 맞습니다. 결국 EV3와 EV4는 방향은 다르지만 모두 고품질의 전기차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만족도는 충분할 것이며, 당신의 생활 패턴과 필요에 맞는 모델을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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