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셀레스티크, 4억 원대 수작업 전기차의 정점
럭셔리 전기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캐딜락이 내놓은 초고가 플래그십 전기 세단 ‘셀레스티크(Celestiq)’가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하이엔드 맞춤형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GM 얼티움 플랫폼 기반, 608마력의 프라이빗 EV
셀레스티크는 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움(Ultium)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111kWh 대형 배터리와 듀얼 전기 모터를 탑재해 약 608마력의 출력과 EPA 기준 약 483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8초 내외로 도달할 수 있는 성능도 갖췄죠.
전 세계 단 400대, 수작업으로만 생산
셀레스티크는 미국 미시간주 GM 글로벌 기술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연간 약 400대만 생산됩니다. 2025년형 모델은 단 25대만 제작될 예정이며, 이미 선주문이 마감될 정도로 희소성과 상징성이 높습니다. 기본 가격은 약 36만 달러, 한화로 약 4억 8천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 모델입니다.





55인치 8K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내부 사양은 사실상 ‘움직이는 궁전’이라 표현할 만합니다. 55인치 와이드 8K 디스플레이, 38개의 스피커가 내장된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시스템, 스마트 글라스 루프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루프는 4개 구역으로 나뉘어 탑승자 개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탑승자 각각의 프라이버시와 쾌적함을 보장합니다.
전기차 시대, 캐딜락의 새로운 야망
셀레스티크는 단순한 모델이 아닙니다. 이는 캐딜락이 전기차 시대에 보여주는 브랜드 리이매지닝 전략의 결정체이며, 롤스로이스, 벤틀리의 영역에 정면 도전장을 내민 캐딜락의 선언이기도 합니다.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셀레스티크가 얼마나 영향력을 펼칠지 기대가 모입니다.





국내 도입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초고급 EV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셀레스티크의 등장은 국내 소비자에게도 흥미로운 뉴스로 다가옵니다. 앞으로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 기술의 총체를 담는 작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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